KDB생명은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-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를 앞세워 우리은행을 66-57로 꺾었다.
신한은행과 3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후 이틀 전 치른 첫 경기서 삼성생명을 69-67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던 KDB생명은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려나갔다. 또 KDB생명은 올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5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하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.
반면 최근 5연승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우승으로 가는 매직넘버를 ‘5’로 줄였던 우리은행은 꼴찌 KDB생명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6패(21승)째를 기록했다.
KDB생명은 1쿼터에서 우리은행에 3점슛 2방을 허용하는 등 19-20으로 한 점을 뒤진 채 출발했지만 2쿼터 들어 타이트한 수비가 효과를 발휘한 가운데 신정자와 캐서린의 득점포가 터지며 34-28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.
기세가 오른 KDB생명은 3쿼터에서 점수를 더 벌려 50-40까지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다. 10점차의 리드를 잡고 4쿼터에 들어선 KDB생명은 별다른 위기 없이 우리은행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결국 66-57로 승리, 2연승을 신고햇다.
6연승을 노렸던 우리은행은 양지희(15점)와 티나 톰슨(17점)이 32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주포 임영희가 6득점에 그치면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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